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누굴 원망하리오

by 남자의 속마음 2009. 12. 22.
반응형

지난 12월 1일 서울신문에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처음 간판은 '기자와 성경 읽기', 이후 '사람 사는 맛'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독자(?)분과의 의리를 생각해서 간판을 생각했지요.  그러나 성경은 딱딱합니다. 저 또한 끝가지 읽는 데 인내심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것을 네티즌들께 강요(?)하는 게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독자분께도 양해를 구했습니다.
블로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들어왔습니다. 누군가 "색 다른게 있어야 한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인기를 말한 것 같았어요. 실제로 랭킹이 매겨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체, 분야별, 오늘 순위가 나오더군요. 누군들 앞서거는 것을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한 가지 발견을 했습니다. 진실이 묻혀질 수도 있다는 점 입니다. 모두들 나는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블로그 초보가 문제를 제기해 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