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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으로 요리를 했다.
멸치볶음.
물론 아내가 옆에서 거들어 주었다.
가장 쉬운 요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이기도 하다.
모든 음식이 그렇다.
간만 잘 맞추면 된다.
무엇보다 짜면 안 된다.
싱거운 게 낫다.
멸치볶음은 맛이 있었다.
감히 백화점 반찬코스에서 파는 것보다 낫다고 할 수 있었다.
집반찬이 최고여서 그럴까.
오늘 점심은 제육볶음에 도전한다.
이 역시 즐겨 먹는 요리이기도 하다.
한 10가지 정도 배우려고 한다.
김치ㆍ된장 찌개, 콩나물 국, 오뎅 무침, 닭도리 탕, 계란말이, 김치 국, 생채, 잡채 등도 배울 생각이다.
이제 남자도 음식을 할 줄 알아야 한다.
특히 나이들수록.
부부 둘만 있을 가능성이 커 배울 필요가 있다.
나는 고등학교 3학년까지 형ㆍ동생 등과 함께 자취를 했다.
그래서 웬만한 음식은 할 줄 안다.
요리가 요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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