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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회사원의 꿈은 뭘까. 그 직장에서 최고경영자가 되는 것일 게다. 누구에게나 그같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 사장은커녕 중간간부급인 부장도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명예퇴직이 빨라지면서 내부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지고 있다. 일반 회사의 경우 쉰 전에 임원이 되지 못하면 내일이라도 보따리 쌀 각오를 해야 한다.
꽤 성공한 CEO와 운동을 함께 했다. 입지전적인 인물이기에 더 귀를 기울였다. 그는 지방의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공고 출신이다. 안해본 일이 없단다. 기관사 조수부터 현장을 모두 누볐다고 했다. 사장이 된 지금도 현장을 중시한다. 임원들 역시 사장의 경영철학을 따른다고 했다. 그러다보니 노사가 일체가 되고, 노사갈등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소개했다. 그 회사는 단연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CEO로서 성공하려면 우선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리더십도 거기에서 나온다. 사원들보다 더 많이 알아야 존경을 받을 수 있다. 자리만 차지하던 시대는 지났다. 자기 스스로 부단히 노력하고 연마해 실력을 쌓아야 한다. 초스피드 시대에 조금이라도 게을리하면 낙오하고 만다. CEO의 첫 번째 덕목은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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