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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인다." 지인들에게서 종종 듣는 말이다. 행복하다는 데 싫은 사람이 있겠는가. 스스로도 곰곰히 생각해 본다. 과연 행복한가. 솔직히 "그렇다."고 답한다. 왜냐하면 주변 모든 분들이 고맙기 때문이다. 그런 분들을 두고 아니라고 하면 거짓이다. 나에게는 한 분 한 분이 소중하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다.
기자생활 23년째.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 왔다. 그러한 기회는 회사가 나에게 제공했다. 감사할 따름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법. 그럼에도 자신이 잘 나서 그런 줄 아는 이가 적지 않다. 고마움을 모르면 더 발전할 수 없다. 그 다음은 겸손이다. 승승장구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랑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 잘난 사람이 겸손하면 그만큼 돋보인다.
특히 사람을 가려서는 안 된다. 내가 진심으로 대하면, 상대방도 감동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악인은 없다. 환경이 그렇게 만들곤 한다. 성악설보다 성선설을 더 믿는 까닭이다. 세상은 아름답다. 행복도 멀리 있지 않다. 가까운 이부터 챙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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