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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십니까

by 남자의 속마음 201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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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글은 매력이 있습니다"
읽다보면 점점 빠져들게 된단다.
과찬이 아닐 수 없다.
솔직히 나는 글을 잘 못 쓴다.
남들처럼 화려한 미사여구도 구사할 줄 모르고, 큰 감동도 없다.
누군가 이런 말도 한다.
조미료를 치지 않은 시래기국 같다고.
오히려 그 말이 더 적합할 것 같다.
내가 보고 느낀 것을 있는 그대로 옮길 뿐이다.
그리고 내 얘기만 주로 쓴다.
남의 얘기를 쓰면 객관성이 떨어진다.
감정도 개입된다.
페이스북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래왔다.
더러 오해도 받는다.
잘난 체 하는 것 아니냐고.
내가 잘났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가감없이 산다고는 말씀드릴 수 있다.
사실 인생은 주관적이다.
모두 자기 멋대로 산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는 정답도 없다.
자기 철학대로 살면 된다.
남을 의식할 필요도 없다.
다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
내가 사는 방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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