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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다. 매번 즐거울 수는 없다. 인간은 감정의 굴곡이 심하다. 하루에도 수없이 변한다. 이성을 지녔기에 제어하면서 살아간다. 그렇지 못한 사람을 소인배, 아량이 넓은 사람을 대인배라 한다. 마음의 크기는 체형과 비례하지 않는다. 자그마한 사람 가운데도 대범한 사람이 많다. 반면 키 크고 싱거운 사람도 적지 않다.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 사랑이 아닐까 싶다. 행복의 근원도 사랑이다. 남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사랑은 정결하고 숭고하다. 사랑을 하면 악이 자리잡지 못한다. 악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이 사랑의 힘이다. 사랑의 대상은 무한대다. 폭을 좁히면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없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도 그런 데서 나오지 않았을까.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다. 미움이 커지면 증오와 적개심이 생긴다. 포악성도 띠게 된다. 마음의 병도 커진다. 미움을 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쉽게 버릴 수 없는 것도 미움이다. 이런 경우 먼저 삭이려고 노력해라. 그러려면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 마음이 정말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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