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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by 남자의 속마음 201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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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연은 참 아름답다. 세계 어디에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다. 구석구석 전체가 볼거리다. 산이 많아 어디를 가도 지루하지 않다. 또 지역마다 특색이 있다. 땅덩어리에 비해 쓸모있게 자리잡은 셈이다.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이 즐비해 자태를 뽐낸다. 발길 닿는대로 가도 자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주도는 신이 내려준 선물이다. 섬 전체가 보물이다. 세계 수십 곳을 가 보았지만 제주만한 곳은 보지 못했다. 유럽이 아름답다한들, 중국이 광대한다한들 제주를 따라오지 못한다. 천혜의 자연 그대로 간직한 곳은 흔치 않다. 제주도 역시 인간의 손길이 닿긴 했지만 청정을 간직하고 있다.

제주를 여러 차례 다녀 왔다.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든다. 멀리 이국에 가는 것 같은 느낌도 준다. 누가 묻는다.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어딥니까.” 나의 대답은 한결같다. “제주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 최근 몇 년간 제주를 가지 못했다. 몇 해 전에는 한 달에 한 번쯤 내려갔다. 여러 가지 사정상 그때처럼 자주 갈 형편은 못된다. 올해는 꼭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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