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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없는 사람

by 남자의 속마음 2018.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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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화생활과는 거리가 멉니다.
영화도 아예 안봅니다.
아내가 늘 성화죠.
"자기 나이들면 어떻게 하려고 해"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자는 얘깁니다.
그러나 저는 영화, 음악, 미술 모두 좋아하지 않습니다.
유일한 취미는 걷기.
그것 말고는 재미있는 것이 없습니다.
새벽에 혼자 걸을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황홀하다고 표현하죠.
앞으로 취미가 바뀔 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 스타일상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되겠죠.
늘 걸으면서 살으렵니다.
지금처럼.
오늘도 조금 이따가 걸으러 나갑니다.
새벽 2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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