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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by 남자의 속마음 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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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이상주의자라고도 한다.
부인하지 않겠다.
현실성 없는 얘기를 늘어놓는 것처럼 비춰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맑은 물에는 고기도 모이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추구하는 세상은 맑은 물과 같다.
투명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나부터 솔직해지자고 다짐에 다짐을 한다.
페이스북에도 거의 있는 그대로를 올리는 이유다.
이상주의자는 융통성이 없다는 얘기도 듣는다.
원칙에 충실한 까닭이다.
한 번쯤 바꿔보라고도 한다.
하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
만약 바꾼다면 지금까지의 나를 부정하는 꼴이 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 생각이다.
모든 것을 비운 만큼 걸림돌도 없다.
오풍연이 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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