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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찬가2

서로 돕고 삽시다 올들어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해 오는 페친들이 부쩍 늘었다. 나에게 도움 또는 자문을 구하기 위해서다. 내가 먼저 노를 하는 경우는 없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만난다. 모두 얼굴을 모르는 분들이다. 페북에서 내 글이나 활동상을 보고 연락해온 경우다. 요즘은 벤처나 작은 사업을 하는 분들이 주로 보자고 한다. 그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된다면 영광이다. 나에게 손을 내밀 때는 나를 믿는다는 얘기와 다름 없다. 그런만큼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다른 것은 없다. 페이스북에 있는 그대로 나의 모습을 보여준다. 겉과 속이 다르면 안 되기 때문이다. 어제 찾아온 에듀클라우드 조성훈 대표께는 내 콘텐츠를 다 써도 된다고 했다. 딱히 내세울만한 것은 없지만 블로그, 동영상 자료 등 가짓수는 적지 않.. 2016. 6. 8.
혼자는 외로워 요즘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페친이다. 물론 지인 등 친구들도 만난다. 나는 나름 원칙을 갖고 소통한다. 처음 보는 분들은 반드시 회사로 초청한다. 내가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의 근무터를 보면 어떻게 지내는지 대충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부터 솔선수범한다고 할까.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볼품 없다. 좁은 방에 논설위원 6명이 있다. 어느 회사든 논설위원실은 절간 같다. 조용히 글을 쓰거나 책을 보기 때문이다. 손님들이 오셔도 다른 곳으로 안내한다. 내 경우 복도 한켠에 있는 빈 의자로 모시고 가 차를 대접한다. 내 모습을 보고 화려한 공간을 상상했다가 실망한 분들도 적지 않을 터. 그것이 내가 근무하는 곳의 참모습이다. 아무럼 어쩌랴. 나는 그.. 2016.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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