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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에는
남자의 속마음
2015. 12.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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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도 10여일 남았다.
올해는 청양의 해라고 해 떠들썩 했었다.
잔나비, 바로 원숭이의 해다.
내년엔 어떤 일이 있을까.
꼭 무엇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없다.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터.
사설 및 칼럼 쓰고, 강의하고, 외부 특강하고.
한 두 가지는 더 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나의 예감은 거의 맞아 왔다.
직감이라고 할까.
그것이 무엇이 될 지는 모른다.
어떤 제안이 들어와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노는 없다.
어찌됐든 예스다.
사람이 못할 일은 없다.
인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내가 사물을 대하는 방식이다.
물론 노도 해야 한다.
일생에 한 두 번 노를 하는 것이 좋다.
자주 노를 하면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
내가 제일 경계하는 타입이기도 하다.
초긍정주의자.
아내에게서 자주 듣는 말이다.
부정보다는 긍정이 낫지 않겠는가.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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