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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찬가
남자의 속마음
2015. 11. 4.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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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바보 얘기를 안한 것 같다.
바보를 자처하는 나다.
실제로 바보같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마음을 비우고 거의 모든 것은 내려놓았다고 한 적이 있다.
그것을 실천하려면 바보가 되어야 한다.
바보는 잇속을 챙기지 않는다.
그리고 정직하다.
적어도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는 얘기.
내가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는 것도 정직이다.
어제 여의도 공원을 걷다가 다른 언론사에 근무하는 기자를 만났다.
나와 비슷한 또래.
둘의 상황도 엇비슷하다.
50대 후반으로 달리고 있다.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으며 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
내가 또 바보 얘기를 했다.
남들이 바보라고 해야 바보가 완성된다고 했다.
남의 눈에 바보처럼 비쳐야 마음을 비운 상태가 입증되는 셈이다.
순진하다는 얘기를 들어도 좋다.
때묻지 않았다는 것.
험한 세상에 바보로 사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바보를 자처하는 나다.
실제로 바보같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마음을 비우고 거의 모든 것은 내려놓았다고 한 적이 있다.
그것을 실천하려면 바보가 되어야 한다.
바보는 잇속을 챙기지 않는다.
그리고 정직하다.
적어도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는 얘기.
내가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는 것도 정직이다.
어제 여의도 공원을 걷다가 다른 언론사에 근무하는 기자를 만났다.
나와 비슷한 또래.
둘의 상황도 엇비슷하다.
50대 후반으로 달리고 있다.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으며 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
내가 또 바보 얘기를 했다.
남들이 바보라고 해야 바보가 완성된다고 했다.
남의 눈에 바보처럼 비쳐야 마음을 비운 상태가 입증되는 셈이다.
순진하다는 얘기를 들어도 좋다.
때묻지 않았다는 것.
험한 세상에 바보로 사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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