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오풍연처럼 출간 임박

남자의 속마음 2015. 8. 27. 18:57
반응형

지난 주말 딸을 여읜 고등학교 친구와 점심을 함께 했다.
모 대기업 일본 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딸 결혼식 참석차 일시 귀국했다.
오는 일요일 출국에 앞서 잠시 짬을 내 만났다.
작가(?)인양 하는 나에게 책까지 선물했다.
지난해 12월 내 출판기념회 때도 왔던 친구다.
그 친구는 자식 농사를 잘 지었다.
아들, 딸을 둘을 두었는데 둘 다 외국어고 출신.
이화여대와 고려대를 각각 나왔다.
이번에 결혼한 딸도 대기업에 다닌다.
아들 역시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해 최근 출국했단다.
나이 들면서 가장 부러운 게 훌륭한 자식을 둔 것.
우리 아들은 서울 중위권 대학을 나왔다.
그 친구와 덕담을 나눴다.
"오래 건강하게 살자."
5060세대가 공통으로 고민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