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요즘 일상

남자의 속마음 2015. 2. 13. 07:10
반응형
요즘은 계속 9시 취침, 새벽 1시 기상이다.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일상이다.
너무 졸려서 9시를 넘기기 어렵다.
졸리면 자는 게 나의 원칙.
오늘도 큰 사과를 한 개 깎아 먹고 커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근무하는 금요일.
내일과 모레는 쉰다.
모처럼 주말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따로 잡아놓은 약속이 없기 때문이다.
생활의 변화도 생겼다.
좋아하던 술도 끊었다.
의사의 권고도 있었지만,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말로만 듣던 통풍이었다.
술은 안 마시면 될 일이다.
지금까지 먹은 술로도 족하다.
걷는 운동도 중단한 상태.
술을 못 마시고, 걷기조차 못하니 재미있을 리 없다.
오로지 낙은 페친과의 소통.
이젠 페친도 29명만 차면 5000명.
더 이상 사귈 수도 없다.
따라서 지금 친구들과 소통을 강화할 생각이다.
글쓰기가 유일한 취미가 될 것도 같다.
한 두 달 뒤에 운동은 재개하려고 한다.
다만 그동안처럼 다소 무리(?)하게 걸을 생각은 없다.
페친들도 주말 계획을 잘 짜시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