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과 염치

체면과 염치라는 게 있다.
그런데 체면만 차렸지 염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왜 그럴까.
이기심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체면을 잘 내세운다.
말하자면 폼잡는 것을 좋아한다는 얘기다.
그놈의 체면 때문에.
나는 체면 보다 염치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염치를 가볍게 보지 말고  절대로 간과해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사람 노릇을 하려면 반드시 염치가 있어야 한다.
염치 없는 놈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안 된다.
늘 겸손하고 예의를 지켜야 그런 소리를 듣지 않는다.
염치 없는 행동은 하지 않았는지 둘러보라.
진짜 몰라서 염치 없는 짓을 할 때도 있다.
나부터 항상 되돌아보며 살고 있다. 
염치 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