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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의 귀가 시간
남자의 속마음
2013. 10. 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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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들 녀석이 들어오지 않았다.
지금 시간 새벽 2시 18분.
녀석이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한 것.
홍대 앞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어젠 우리를 따라가지 않았다.
사실 친구만큼 좋은 관계도 없다.
밥 먹고, 술 마시고, 당구장 가고, 게임방 들르고.
녀석들의 코스일 게다.
오늘 일요일이기에 마음 놓고 즐길 테다.
녀석의 생일은 오는 26일(토).
일주일 먼저 친구들과 논 셈이다.
그날은 식구들과 저녁을 먹기로 했다.
엄마, 아빠와도 놀아주니 착한 놈이다.
근무하는 일요일이다.
아침에 둘레길을 걷고 여의도로 출근할 계획이다.
이처럼 또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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