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비워야 채워진다
남자의 속마음
2021. 4. 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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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닷컴 그룹 회장.
내가 우스개 소리로 나를 소개하면서 하는 말이다.
요즘 어디 나가보면 회장이 참 많다.
동네 구멍가게 사장한테도 회장이라고 한다.
그런 맥락이라면 나도 회장 대열에 낄 수 있다.
등록필증을 받은 1인 기업이 2개, 유료 밴드 형태로 운영 중인 오풍연 칼럼방이 있기 때문이다.
독립매체 오풍연닷컴과 도서출판 오풍연닷컴은 각각 개별 회사다.
이를테면 오풍연닷컴 그룹을 만든 셈이다.
두 개의 등록기업은 지금까지 수익 0원이다.
앞으로 도서출판 오풍연닷컴은 어떨지 모르겠다.
오풍연닷컴 명의로 책을 낼 예정이어서 빅 히트를 친다면 돈도 벌 터.
그러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기대를 하기 어렵다.
나는 이런 말도 종종 한다.
"돈이 없어 행복하다"고.
그럼 미친 소리를 한다고 한다.
나에게 전(錢)복은 없다.
하느님이 모든 복은 줄 리 없다.
나머지 복은 다 주었기에 그것만도 감사한 마음이다.
무소유를 실천해야 행복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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