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오풍연에게 불가능은 없다

남자의 속마음 2021. 4. 3. 07:31
반응형

나는 늘 도전을 강조한다. 아울러 실천을 할 것을 주문한다. 도전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천을 해야 비로소 완성된다. 성공여부는 그 다음이다. 나는 이를 위해 도전을 생활화 하고 있다. 따라서 내 입에서 노는 나오지 않는다. “한 번 해봅시다”가 나의 답이기도 하다. 적극적인 사고 방식도 필요하다. 또 나만의 방식이 있어야 한다.

내가 성공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도 도전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죽을 때까지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도전을 하면 재미가 있다. 새로움이 가져다 주는 선물이라고 할까. 적어도 도전이 당사자에게는 새롭다. 나는 항상 도전을 하다보니 하는 일도 남보다 많은 게 사실이다.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최근 출판사를 만들려고 구청에 가 출판사 신고를 했다. 물론 1인 출판사다. 아직까지 돈, 이른바 자본이 들어가는 일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 돈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일만 골라 시작했다. 내가 만들려는 출판사의 이름도 ‘오풍연닷컴’이다. 현재 운영 중인 1인 독립언론 ‘오풍연닷컴’과 이름이 같다. 오풍연닷컴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 생각을 갖고 있다.

다음 달 안에 첫 책을 낼까 구상 중이다. 나는 뭐든지 속전속결이다. 마음 먹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저자 역시 오풍연이다. 1인 매체인 오풍연닷컴에 내가 쓴 칼럼과 에세이, SNS를 올리 듯 출판사 오풍연닷컴 역시 내가 쓴 글만 갖고 책을 내려고 한다. 이번 책이 나오면 14번 째다. 적지 않은 저서를 갖고 있는 셈이다.

사실 출판사는 생각하지 않았다. 1인 출판사가 성공하기도 하늘의 별따기다. 그럼에도 어느 순간 생각이 거기에 미쳤다. “한 번 만들어 보자” 특히 내가 쓰는 시사와 관련된 글들은 방향성이 분명해 출판사들도 책을 내는 데 망설인다. 후유증 등을 생각해서다. 내가 직접 내면 그런 염려를 줄일 수 있다. 문제가 생겨도 내가 책임지면 되기 때문이다. 도서출판 ‘오풍연닷컴’을 만든 이유라고도 할 수 있다.

앞서 2018년 5월 16일 만든 오풍연 칼럼방도 우리나라 최초라는 작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를 유료화 한 까닭이다. 나보고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글이 넘쳐 나는데 누가 돈 내고 칼럼을 보느냐”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사실 그렇기는 하다. 포털에 들어가 클릭만 하면 글이 넘친다. 모두 공짜다. 그것을 유료화 한다고 했으니 미쳤다는 소리도 들을 만 했다. 하지만 오풍연 칼럼방은 자리를 완전히 잡았다. 현재 유료 회원은 150명. 한 달 150만원 짜리 수익 모델이 됐다. 한 달 회비가 1만원이다.

앞으로 또 무슨 도전을 할지 나도 모른다. 어떤 계획을 갖고 도전을 하지 않는다. 즉흥적으로 생각나면 뛰어든다. 계획을 세우다 보면 그것으로 세월을 다 보내는 경우가 많은 까닭이다. 계속 진행 중인 도전도 있다. 서울신문 사장에 네 번째 도전할지 고민 중이다.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오풍연 칼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