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풍연 칼럼이 비싸다구요

"어떻게 오풍연 칼럼이 한 달 1만원 밖에 안 합니까. 저는 5만원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풍연 칼럼방 한 회원이 격려해주신 말씀이다.
실제로 이 회원은 1년치 60만원을 넣어주셨다.
그렇다.
칼럼을 돈으로 값어치를 매길 수는 없다.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
신문 값과 비교하는 사람도 있다.
신문 한 달 구독료는 1만5000원이다.
단순 비교하면 비싸게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회원들에게도 잔류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몇 차례 얘기했다.
칼럼방에도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오풍연 칼럼방은 유료 회원이 몇 명이 됐든 그 분들과만 함께 할 계획이다.
차별화를 위해서다.
대신 충실한 칼럼으로 보답하려고 한다.
성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