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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아침을 맞다

남자의 속마음 2016. 10. 3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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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31일.
적어도 나에게만큼은 역사적인 날이다.
인생 2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가슴이 뛴다.
사랑하는 아내가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여 놓았다.
"첫 출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내가 새벽 일찍 일어나니까 미리 인사를 건넨 것.
가장 존경하는 오성호 회장님도 어젯 밤 메시지를 주셨다.
"내일 휴넷 출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날에 영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어떤 선물보다도 값진 응원 메시지다.
중학교 절친도 입사를 축하해주었다.
"동기들은 명퇴를 하는데. 신입사원처럼 입사를 한다니 참 행복한 일이다."
정말 그렇다.
이밖에 여러 지인들로부터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내가 보답하는 길을 딱 하나다.
휴넷인으로 부끄럽지 않게 활동하는 일만 남았다.
일에 대한 열정은 가득 차 있다.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생각이다.
기분 좋게 하루를 연다.
모두 멋진 날 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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