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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손학규는
남자의 속마음
2016. 7. 3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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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는 어디로 갈까.
내년 대선을 앞두고 슬슬 몸을 푸는 모양이다.
더는 물러설 데가 없다고도 한다.
이는 자기가 나서겠다는 얘기.
과연 국민들은 그의 컴백을 반길까.
손학규도 별반 다르지 않은 정치인이다.
기회만 엿보고 있었던 것.
지금이 그 시기라고 본 듯하다.
나는 그런 손학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또한 재기 가능성도 없다고 본다.
그다지 명분도 없다.
그의 지지자들은 컴백을 반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은 그가 컴백하든, 않든 관심도 없다.
대선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곳은 없을 것 같다.
집 나간 며느리 같다고 할까.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당도 크게 다르지 않을 터.
겉으론 환영할지 몰라도 속으론 탐탁치 않게 여기지 않겠는가.
그보다는 특정 정치인의 후견인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문재인도, 안철수도 아닌 사람으로.
내가 바라는 손학규의 처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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