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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미인대회까지

남자의 속마음 2016. 5. 3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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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대로 오늘 저녁 미인대회에 간다.
언론계 대표로 특별히 초대를 받았다.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
각 지역에서 뽑힌 19명이 출전한단다.
요즘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양정원도 이 대회 출신.
지인들에게도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모두 부러워했다.
미인 보러 간다는데 누가 싫어하겠는가.
미인대회까가 영역을 넓혔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방송출연 등 이것 저것 마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엔 페친의 초청으로 간다.
페이스북이 아니었더라면 이런 기회를 잡지 못했을 것.
현재 소통의 마당으론 페북만한 것이 없다.
내가 미인대회에 관심을 보였던 것이 계기가 됐다.
대구한의대 학장으로 있는 친구가 미인대회 심사를 한 적이 있다.
내가 부럽다는 댓글을 남겼다.
"나는 언제나 한 번 (심사)해볼까"
페친이 그 댓글을 보고 나를 초대했다.
아직 뵙지 못한 페친이다.
초대장을 보내줘 전화로 먼저 감사인사를 드렸다.
오늘 뵙게 될 터.
장소는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대회는 저녁 6시부터 시작한다.
근무를 마치고 조금 일찍 회사를 나설 참이다.
벌써부터 설레인다.
기분 좋게 하루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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