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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여유작작한 이유

남자의 속마음 2016. 2. 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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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낮에 여유가 좀 있는 편이다.
남들이 한참 일할 때도 다소 느긋하다.
누가 보면 일 않고 논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이런 패턴은 새벽을 즐기기에 가능하다.
남은 내가 새벽에 무엇을 하는지 모를 게다.
낮에 할 일을 새벽에 나눠한다고 보면 된다.
논설위원의 본업은 사설과 칼럼을 쓰는 것.
상대방을 알아야 지지 않는 법.
다른 사람이 쓴 사설과 칼럼도 봐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야 자기만의 색깔을 낼 수 있다.
모든 신문의 사설을 꼼꼼히 챙긴다.
그 다음날자 사설이 전날 오후부터 올라온다.
조선일보가 가장 늦다.
조선일보는 당일 새벽 3시 20~30분 가량에 올린다.
내가 한참 새벽에 일할 때다.
그러니까 새벽 4시 전에 신문 전체를 본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회사에 출근해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셈이다.
논설위원의 교과서 역시 신문이다.
신문에 답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문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는 이유랄까.
오늘 저녁에는 광화문에 나간다.
나눔 회원들과 저녁.
모임 역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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