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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아침 식사
남자의 속마음
2016. 1. 2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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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조찬도 부럽지 않다.
사과 1개와 봉지커피 한 잔.
사과는 어린아이 머리만 하다.
그것을 다 먹으니 대식가.
맛이 기가 막히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판.
페친이 보내준 문경 약돌사과다.
모양도 예쁘다.
보통 사과가 크면 맛이 덜한데 이놈은 그렇지 않다.
두 상자가 있으니 내 한 달치 식량은 충분하다.
아파트 베란다에 두어도 괜찮다.
믹스커피 역시 내 친구.
사과를 먼저 먹고, 커피를 마신다.
어떤 커피보다도 맛있다.
오늘은 3시 기상.
평소보다 1~2시간 늦게 일어났다.
늦게 자서 그렇다.
4시부터 6시까지 안양천 및 한강 산책.
하루 중 나의 새벽 스케줄이다.
오늘 근무하면 이틀 쉰다.
야,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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