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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용서도 실천이다 가장 무서운 것은 적개심입니다. 남을 미워하는 것. 그렇다고 자기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증오는 복수심만 낳을 뿐입니다. 페이스북을 보면 제가 걸어온 길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일만 있을 수 없습니다. 생각하기조차 싫은 일도 있었습니다. 제가 장점은 하나 있습니다. 비록 모욕을 당할지라도 바로 잊는 것. 그 순간 기억속에서 지워버립니다. 함께 사는 아내도 저를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비결은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됩니다. 완전히 비워야 가능합니다. 그러려면 서운함도, 아쉬움도 없어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단히 노력하면 됩니다. 용서도 연습입니다. 또 실천입니다. 2018. 3. 31.
나쁜 사람 인간의 양면성을 본다. 누구나 그것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할 수 있는 잣대라고 할까. 한자로 표시하면 선악. 착함과 나쁨이다. 나는 의도적으로도 좋은 면만 보려고 한다. 그런데도 나쁜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들을 구제받지 못할 사람들이라고 한다. 내가 나쁘다고 하는 사람은 아주 예외적이다. 따라서 극히 드물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있다. 페북에서도 한 두번은 얘기한 것 같다. 두 얼굴을 가졌다고. 그 당사자는 알 것이다. 그 사람도 마음 속으로는 용서했다. 인간이 불쌍해서다. 솔직히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은 기세등등할지 몰라도 초라하게 비친다. 그런 사람이 잘 될 리도 없다. 역사는 정직하기 때문이다. 2018. 3. 30.
어리석은 사람들 안희정, 박수현, 정봉주. 이른바 미투로 낙마한 정치인들이죠. 하나같이 여권 출신입니다. 진보 진영 인사들이라고 할 수 있죠. 아이러니입니다. 그러나 터질 것이 터졌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진보는 보수보다 깨끗하고 선명하다고 하죠. 그런데 반대 현상을 보고 있습니다. 숨겨진 뭐가 더 있을까요. 항간에는 소문도 나돌고 있습니다. 또 터질 것이라고. 보수의 위기가 아니라 진보의 위기로 느껴집니다. 가슴을 졸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자백하는 사람은 없겠죠.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진실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나 자신을 되돌아 봅시다. 2018. 3. 29.
미세먼지 나도 무서워하는 게 있다. 미세먼지다. 2년 전 페렴으로 5박6일간 입원한 적이 있다. 당시 의사에게 물었다.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술도 1년 전부터 완전히 끊었는데 왜 페렴에 걸렸죠" 그 때도 새벽마다 걸었다. 의사는 미세먼지 속에 페렴균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가 좋을 리 없다. 특히 노약자에게 노출되면 위험하단다. 그 다음부터는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미세먼지 농도부터 살핀다. 만약 나쁨으로 나오면 나가지 않는다. 페렴에 걸리기 전까지는 무조건 나갔다. 물론 마스크도 하지 않았다. 요즘 미세먼지가 아주 심하다.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예방이 약이다. 201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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