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1/161 새벽예찬론자가 되기까지 나는 새벽이 참 좋다. 지금도 가래떡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주방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는 중이다. 새벽 2시. 나는 이 시간들을 황홀하다고 표현한다. 누구한테도 간섭 받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새벽과 떼려야 떨 수도 없다. 10년 이상 같은 패턴을 유지하다보니 이제는 생활의 일부분이 됐다. 더러는 이같은 질문도 받는다. "그렇게 일찍 일어나면 심심하지 않으세요" 할 일이 있으면 심심한 겨를도 없다. 글도 이 시간에 주로 쓴다. 그래서 12권의 에세이집이 나왔다. SNS도 이 시간을 많이 활용한다. 스타 소리도 종종 듣는 이유다. 그냥 시간을 허비한다면 자는 것이 더 낫다. 새벽에는 아무래도 자기계발을 하게 된다. 내가 새벽을 즐기라고 하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새.. 2018. 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