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9/081 사드 사드. 참 어려운 문제다. 결국 6기가 모두 배치 완료됐다.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뜨거운 감자가 됐다. 중국의 반발은 더 강해질 터. 외교로 푸는 데도 한계가 있다. 한중관계의 험난함을 예고한다. 나는 외교안보담당 논설위원을 할 때 사드 반입을 찬성했었다. 안보를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결과가 너무 가혹하다. 우리 기업들은 말도 못한 채 끙끙 앓고 있다. 중국 시장이 급격히 무너져서다. 앞으로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중국 사업을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 경제적 손실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이다. 그 시장에서 밀려난다고 생각해 보라. 눈앞이 깜깜하다. 아마 기업 오너들은 잠도 못잘 것이다. 어떻게든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1차적으론 정부 여당의 몫이다.. 2017. 9.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