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8/191 평가를 안할 수도 없고 평가를 하지 않는 직장은 없다고 본다. 그것을 토대로 성과급도 주고, 인사에 반영하기도 한다. 회사는 공정한 평가를 하기 위해 여러 툴을 개발하고 고민한다. 그래도 당사자들은 늘 불만이 있기 마련이다. 자기의 성에 차지 않는 것. 보통 많이 쓰고 있는 게 다면평가 방식이다. 서로가 서로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나는 이 틀에 대해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고 있다. 악용될 소지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부장을 할 때다. 데리고 있던 기자들을 평가해야 했다. 연차에 따라 하후상박을 적용해 똑같이 점수를 줬다. 어쨌든 꼴찌부터 1등이 나온다. 중간 연차에 있던 기자가 나를 상대로 이의제기를 했다. 왜 자기가 꼴등을 했느냐는 것. 다른 기자들이 좋은 점수를 주지 않아 그랬지만 덤터기를 써야 했다. 물론 나중에 오해.. 2017.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