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6/221 어떻게 사십니까 "선생님 글은 매력이 있습니다" 읽다보면 점점 빠져들게 된단다. 과찬이 아닐 수 없다. 솔직히 나는 글을 잘 못 쓴다. 남들처럼 화려한 미사여구도 구사할 줄 모르고, 큰 감동도 없다. 누군가 이런 말도 한다. 조미료를 치지 않은 시래기국 같다고. 오히려 그 말이 더 적합할 것 같다. 내가 보고 느낀 것을 있는 그대로 옮길 뿐이다. 그리고 내 얘기만 주로 쓴다. 남의 얘기를 쓰면 객관성이 떨어진다. 감정도 개입된다. 페이스북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래왔다. 더러 오해도 받는다. 잘난 체 하는 것 아니냐고. 내가 잘났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가감없이 산다고는 말씀드릴 수 있다. 사실 인생은 주관적이다. 모두 자기 멋대로 산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는 정답도 없다. 자기 철학대로 살면 된다. 남을 의식할 필.. 2017. 6.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