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6/161 표절, 유혹받기 쉽죠 오늘의 주제는 표절이다. 인사청문회에서도 표절이 주요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가만히 보니까 표절을 하지 않은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대부분 표절을 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쉽게 석사, 박사 학위를 딴 것과 무관치 않다. 대중에는 남이 대신 써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유혹받기 쉬운 게 표절이다. 멋진 귀절이나 표현을 보면 따라하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다. 자기도 모르게 은연 중 베낄 수 있다. 나도 지금까지 11권의 에세이집을 냈다. 그러나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표절 0%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겠다.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만 썼기 때문이다. 내 책상에는 노트북과 국어사전만 달랑 있다. 사전이 유일한 참고서인 셈이다. 표절의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 집에 있는 책조차 전부 없앴다. 첫 에세.. 2017.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