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6/131 역발상도 즐기세요 나는 역발상을 자주 강조하곤 한다. 어떤게 역발상이냐고 물을 수 있다. 발상을 거꾸로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다. 나의 휴넷 입사도 역발상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 작년 9월 새벽 한강에 나갔다가 '오풍연 의자'서 휴넷 조영탁 사장님께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냈다. 좀 우회적으로 표현했지만 나좀 써달라는 부탁이었다. 메시지는 안 보면 그만이고, 답장을 안 해도 된다. 그런데 조 사장님이 바로 답장을 주셨고, 그 결과 보름만에 휴넷 입사가 결정됐다. 내가 휴넷에 일반적으로 지원했더라면 어땠을까. 아마 내 이력서는 그대로 쓰레기통에 들어갔을 확률이 크다. 내 나이 57살. 인사라인에 있는 담당자들이 아마도 그랬을 것 같다. "이 사람 미친 것 아냐" 당시 휴넷에 50살 이상은 조 사장.. 2017. 6.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