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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호 신드롬.
얼마전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님이 나에게 주신 책이다.
자신의 두 번에 걸친 투옥과 재판 경험을 책으로 엮은 것.
변 대표님은 현대자동차, 외완은행 론스타 건으로 두 번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무려 292일을 구치소에 있었다.
하지만 재판 결과는 둘 다 무죄....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셈이다.
가장 잘 나갔던 공무원.
행정고시 19회 수석으로 재무부(현 기재부)에서 승승장구했다.
꽃 보직이라는 금융정책국장도 2년 10개월이나 했다.
장, 차관은 따논 당상이라는 직책이다.
대검중수부와의 싸움이 리얼하게 그려져 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하다.
남편, 아빠를 감방에 보낸 아내와 딸의 심정은 어떠했겠는가.
가족의 힘은 대단했다.
그들은 남편과 아빠의 결백을 믿었다.
신앙의 힘도 상대방을 용서할 수 있게 했다.
자신을 감옥에 보낸 사람과 검찰을 원망할 법도 한데 그는 둘을 용서했단다.
가족은 위대하다.
신앙도 위대하다.
인간 역시 위대하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이다. 더 보기
얼마전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님이 나에게 주신 책이다.
자신의 두 번에 걸친 투옥과 재판 경험을 책으로 엮은 것.
변 대표님은 현대자동차, 외완은행 론스타 건으로 두 번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무려 292일을 구치소에 있었다.
하지만 재판 결과는 둘 다 무죄....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셈이다.
가장 잘 나갔던 공무원.
행정고시 19회 수석으로 재무부(현 기재부)에서 승승장구했다.
꽃 보직이라는 금융정책국장도 2년 10개월이나 했다.
장, 차관은 따논 당상이라는 직책이다.
대검중수부와의 싸움이 리얼하게 그려져 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하다.
남편, 아빠를 감방에 보낸 아내와 딸의 심정은 어떠했겠는가.
가족의 힘은 대단했다.
그들은 남편과 아빠의 결백을 믿었다.
신앙의 힘도 상대방을 용서할 수 있게 했다.
자신을 감옥에 보낸 사람과 검찰을 원망할 법도 한데 그는 둘을 용서했단다.
가족은 위대하다.
신앙도 위대하다.
인간 역시 위대하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이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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