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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by 남자의 속마음 201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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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꼭 챙기는 게 있다.
오풍연 칼럼방 회원을 관리하는 것.
자주 소개한대로 유료 비공개 밴드다.
회비를 정해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예외 없이 강제탈퇴 시킨다.
본격 유료화를 시작한 이후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은 40여명 되지만 정작 남은 사람은 10명이 채 못되는 것 같다.
기본 룰에 따라 탈퇴 조치를 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는 월회비 회원으로 참여했다가 탈퇴한 사람도 10여명 포함됐다.
그래서 현재는 유료 회원만 남았다.
딱 한 사람 회비를 내지 않는 분이 있다.
미국에 계시는 분이다.
송금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하셔서 회원 대우를 해드리고 있다.
한 달 돈 만원이 없어 회비를 내지 않거나 탈퇴하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본다.
몇 번 얘기했지만 마음과 관심이 문제다.
우선 관심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칼럼을 보겠는가.
단 한 사람만 회원으로 남아도 글은 계속 쓸 것이다.
그것은 나와 독자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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