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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 스타일

by 남자의 속마음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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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 칼럼방'을 만들어 유료 회원을 모집 중이다.
정신 나갔느냐는 소리를 들을 만하다.
돈을 주고 책이나 글을 읽으라고 해도 보지 않는 판인데 돈까지 받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제 언론사에 있는 후배와 통화를 했다.
"형님 다 실패했는데 그것이 되겠습니까"
실제로 그런 시도는 있었다.
몇몇이서 칼럼 위주로 싣는 인터넷 매체를 만들었지만 실패했다.
광고가 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나처럼 유료화도 시도하지 않았다.
보통 언론사에서 칼럼을 청탁하면 30~50만원 정도의 원고료를 준다.
영세한 매체에서 그것을 감당할 순 없다.
댓가 없이 좋은 칼럼을 부탁하기 어려워서다.
나는 개인 칼럼을 갖고 유료화를 시도했으니 겁 없다는 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반드시 성공시키고 싶다.
남이 가지 않은 길도 가고 싶다.
그것 역시 오풍연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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