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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람이 왜 그래"

by 남자의 속마음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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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멋진 남자라고도 한다.
글쎄다.
시원한 사람은 맞다.
좌고우면 하지 않는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라고 말한다.
뜸도 안 들인다.
결심이 섰다하면 그냥 고다.
막힘이 없다는 뜻이다.
무슨 일을 하든 머뭇거림은 없다.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느냐며 걱정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경험칙상 그렇지 않다.
뜸을 들이는 것과 신중한 것은 다르다.
오래 생각한다고 더 좋은 방안이 나오지 않는다.
나는 속전속결을 좋아한다.
따라서 판단도 빨리 하는 편이다.
"충청도 사람이 왜 그래"
대신 서두르지는 않는다.
때론 만만디.
오풍연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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