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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사장이 갖춰야 할 덕목

by 남자의 속마음 201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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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신문 사장 선임 관련 기사를 공유드렸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죠.
제가 세 번이나 사장에 도전했던 것도 그런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였습니다.
2012년도, 2015년도, 2018년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패자는 말이 없는 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서울신문과 엇비슷한 KBS MBC 연합뉴스는 그래도 나았습니다.
될만한 사람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울신문은 아니라고 노조도 주장합니다.
저도 노조위원장을 한 사람으로서 노조의 주장이 다 옳을 수는 없습니다.
이번 노조의 주장으로 볼 때 앞으로 과정도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
진정 서울신문을 사랑하는가.
도덕성은 검증됐는가.
능력도 있는가.
이 세 가지를 충족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울신문 사장의 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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