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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히 여기되 미워하진 말자

by 남자의 속마음 2018.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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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를 미워해본 적은 없다.
비록 상대방이 나를 언짢게 해도 불쌍하게 생각할지언정 싫어하는 내색을 하지 않는다.
내가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평생 누구와 다퉈본 적이 없다.
최근 아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입에 담기조차 민망해 소개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 사람을 원망하지 않기로 했다.
정말 기대를 저버리는 사람도 있다.
속이 좁은 사람들의 경우다.
어제도 한 CEO에게 여러가지 얘기를 들려줬다.
절대로 상식에 벗어난 행동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 CEO는 여러 덕목을 갖췄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자기 모순에 빠지는 일이다.
그런데 그 사실을 모른다.
얘기를 해주는 사람도 없다.
노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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