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도 저자가 될 수 있다

by 남자의 속마음 2018. 2. 8.
반응형

내가 아침에 글을 올리는 시간은 채 5분이 안 된다.
글도 짧으려니와 이것 저것 생각도 않기 때문이다.
마음 내키는대로 글을 써내려 간다.
무엇을 생각하고 글을 쓰지 않는다.
매일 일기 형식으로 쓰기 때문에 고민할 일도 없다.
어제 오늘 얘기가 글의 소재가 된다.
글을 잘 쓰려고 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소재를 찾는데 애를 먹는다.
그럴 필요 없다.
나는 늘 말한다.
삶 자체가 문학이라고.
그것을 기록하면 문학이 된다.
문학이 별건가.
결국 사람 살아가는 얘기다.
거기에 픽션을 가미하면 소설이 되고, 정제된 언어로 표현하면 시가 된다.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다.
다만 기록은 필수다.
기록하지 않고 저자가 될 수 있겠는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