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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관심사를 반영하죠

by 남자의 속마음 201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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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내 관심사를 그대로 말해준다.
요즘은 오풍연구소와 책.
오풍연구소는 이번 주 토요일 첫 전국모임을 한다.
100명 가까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진 것.
연구소 멤버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
신기할 정도로 단합이 잘 되기 때문이다.
오풍연구소의 자랑이기도 하다.
모든 게 일사천리다.
내 성격과도 같다고 할까.
나는 뜸을 들이지 않는다.
오래 시간을 끈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판단이 서면 바로 실천에 들어간다.
그래서 짧은 기간에 오풍연구소의 골격이 갖춰졌는지도 모른다.
다음은 책.
나의 12번째 에세이집인 '吳대사의 행복편지'가 나온다.
꼬빌 알까기 출판사 신해곤 대표님이 심혈을 기울여 만드셨다.
원래는 집을 짓는 분이다.
꼬빌은 작은 집을 뜻한다.
책도 집을 짓는 것처럼 다듬고 또 다듬었다.
책으로 수입이 발생하면 오풍연구소에 기부한다.
출판시장은 불황.
그것을 뚫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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