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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五豊일까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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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보당 사무총장이기도 한 동갑내기 친구 박경후(여)가 말했다.
"올해 최대 수확은 오풍연구소를 만든 것 같다"
말할 것도 없다.
의도했다면 이런 결과를 낳지 못했을 것이다.
내 스타일이 있다.
한 명만 남아 있어도 끝까지 가는 것.
오풍연구소 역시 죽을 때까지 유지될 것으로 본다.
그 시작은 우연이었다.
지난 10월 16일 10시쯤 '오풍연 인생 연구소'라는 그룹 방을 만들었다.
대구에 계신 최수영 교수님과 통화를 하고 난 뒤다.
그리고 페친 5000명 가운데 평소 소통을 자주한다고 생각한 160명 가량을 초대했다.
이게 발단이 됐다.
반응은 뜨거웠다.
나도 전혀 예상치 못했다.
중간에 연구소 이름도 五豊연구소로 바꿨다.
모든 게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제 골격은 모두 갖췄다.
참여해주신 510명 모두가 주인공이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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