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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편, 아내일까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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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옆을 지켜주는 사람은 누굴까.
바로 배우자다.
남편과 아내밖에 없다는 얘기다.
부부가 백년해로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자식도 배우자만은 못하다.
마지막 임종을 지켜보는 이도 배우자다.
나 역시 아내를 제일 사랑한다.
죽음엔 순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남편이 아내보다 먼저 죽는 것이 좋다.
남자 혼자 되면 그것처럼 보기 흉한 것도 없다.
나도 아내보다 먼저 죽기를 바란다.
남편이 혼자 돼 외로움을 겪는 것을 많이 봐왔다.
80 정도까지 함께 살다가 남편이 먼저 죽고 아내가 그 다음 세상을 떠나면 가장 좋지 않을까.
부부가 살아 있을 때 행복해야 한다.
한 사람이 아파 누워 있으면 그때부터 불행이 시작된다.
따라서 서로 건강도 챙겨주어야 한다.
나도 아내에게 입버릇처럼 얘기한다.
"아프지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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