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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월요일이다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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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요일이 가장 좋다.
다시 회사에 나가기 때문이다.
나는 행복의 전제 조건으로 일과 만남을 들곤 한다.
그 첫 번째가 일이다.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 신나는 일이다.
내 손에 수십억, 수백억, 수천억이 있다고 하자.
경제적으로 풍족할 지는 모른다.
그러나 할 일이 없으면 어떻겠는가.
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지겨울 수 있다.
일을 하는 사람이 않는 사람보다 더 건강하다.
따라서 일은 신성하다.
무슨 일을 하든 존경심을 갖고 임해야 한다.
일의 귀천은 없다.
각자 맡은 역할만 다를 뿐이다.
나는 기자생활 30년을 마감하고 휴넷에 들어갈 때도, 와이디생명과학에 올 때도 똑같은 말을 했다.
"책상 하나 의자 하나만 주면 마당이라도 쓸겠다."
그런 각오라면 못할 일이 없다.
잡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같은 말을 해준다.
오늘도 올림픽대로가 눈에 선하다.
매일 달리는 출근 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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