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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번째 주례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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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 주례를 섭니다.
강원도 양구에서.
제가 고문으로 있는 파트론의 사내 커플입니다.
이진경-박다영 커플.
어제 오후 파트론에 갔다가 다영양으로부터 주례 부탁을 받고 오케이를 했습니다.
그럴 만한 사연도 있습니다.
고문을 맡은 올 2월 1일부터 파트론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습니다.
다영양은 그때도 눈에 띄었습니다.
표정도 밝았습니다.
강의를 얼마나 열심히 듣던지 매우 이뻐 보였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했죠.
시집갈 때 주례 부탁하면 들어주겠다고.
말이 씨가 된 셈입니다.
강원도 양구는 신랑의 고향이랍니다.
다영양은 인천 태생.
멀면 어떻습니까.
관광 삼아 다녀오면 되죠.
둘의 결혼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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