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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잔 날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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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다고 한다.
오늘 그런 날이다.
아침 5시까지 잤다.
매일 새벽 1~2시면 여지 없이 깨는데 못 일어났다.
정확히 그 시각에 일어나니까 알림도 맞춰놓지 않는다.
5시에 눈을 떴을 때 1시쯤 된 줄 알았다.
평소 같으면 5시 집을 출발한다.
회사 출근도 그만큼 늦었다.
6시 20분 회사에 도착했다.
집에서 5시 40분쯤 출발했다.
달라진 근무 환경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퇴근 시간 길에서 2시간 가까이 보내다보니 몸도 피곤해진다.
사람의 몸은 정직하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푹 자서 그런지 몸은 개운하다.
기분 좋게 하루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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