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KAI 수사 유감

by 남자의 속마음 2017. 9. 14.
반응형

KAI에 대한 검찰수사는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의욕이 너무 앞선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
표적수사라는 비난도 받을 만하다.
법원에 청구한 영장도 번번이 기각당하고 있다.
분식회계 증거 삭제지시 혐의로 청구된 KAI 임원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법원이 KAI를 봐줄 리 없다.
그렇다면 검찰수사가 온당한지 짚어봐야 한다.
KAI를 두둔하려는 게 아니다.
법은 공정해야 한다.
앞서 검찰은 법원을 비난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특정 판사를 겨냥하는 듯한 인상도 풍겼다.
검찰이 자기 발등을 찍는 것 같기도 하다.
문재인 정부는 가장 먼저 KAI를 적폐로 규정한 바 있다.
거기에 검찰도 따라 움직였다.
그런데 수사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윤석열 지검장의 서울중앙지검이다.
하성룡 전 대표에 대한 수사도 쉽지 않을 듯싶다.
포스코 수사의 전철을 밟으려고 하는 건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