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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운명은?

by 남자의 속마음 2017.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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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를 서핑하던 중 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오바마 정부 경제 관료 출신이 삼성의 위기를 경고한 것.
그는 삼성이 제2의 소니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꼽은 게 리더십 부재.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을 예로 들었다.
이른바 오너 리스크를 지적했다고 볼 수 있다.
삼성 공판에서는 이 부회장의 역할 축소론을 강조했다.
재판의 유불리를 따져서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삼성의 핵심 중 핵심이다.
이제는 미래전략실도 없다.
중국의 추격이 무섭다.
지금 턱밑까지 따라왔다.
이런 마당에 오너 공백은 위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
나도 여러 차례 삼성의 이익공유 및 사회공헌 부족 등을 지적한 바 있다.
그것과는 별개로 삼성이 잘 되어야 한다.
삼성이 무너지면 한국 경제도 함께 추락할 수 있다.
이 부회장도 구치소에서 많은 반성을 했을 것으로 본다.
바깥의 우려가 아니기를 바란다.
오는 25일 선고공판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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