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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지금 더 뜨겁다

by 남자의 속마음 201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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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 시간쯤 일어나지만 더 잘 수도 없다.
지금 시간 1시 30분.
푹푹 찐다.
당산동 현재 기온은 27도다.
열대야.
이열치열로 다스릴 수밖에 없다.
정각 3시 운동을 나갈 생각이다.
자다가 일어났는데 옷이 땀에 젖었다.
다시 선풍기를 켜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한반도의 8월은 북한의 ICBM 발사로 더 뜨거울 것 같다.
전문가들은 북 미사일이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것으로 내다본다.
우리는 물론 미국도 신경을 안 쓸 수 없게 됐다.
무슨 방법이 있을까.
핵무장론이 힘을 받는다.
예전엔 한반도에 전술핵이 있었다.
미국이 갖고 있다가 빼갔다.
이를 다시 들여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동안 우리의 외교전략은 한반도 비핵화 아래 북과 대화를 하는 것.
이 구도가 무너진 셈이다.
지금이야말로 국익을 위한 외교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외교라인을 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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