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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나들이

by 남자의 속마음 2017.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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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등학교 친구와 둘이 강원도 평창에 간다.
하룻밤만 자고 온다.
예전에는 자주 갔던 곳이다.
거의 10년만에 가는 것 같다.
많이 변해 있을 터.
초창기 펜션들이 막 들어설 때 갔었다.
이번 여행은 페친과 함께 한다.
오늘 점심은 우강호 회장님을 만난다.
우 회장님은 평창에서 나고 자란 분이다.
한 번도 고향을 떠나지 않았다.
외모만큼 사내다운 분이다.
엄청난 독서광.
내 책을 사러 평창에서 서울까지 올라오기도 하는 분이다.
고향에서 더 큰 일을 하실 것으로 본다.
숙소는 아트리움 호텔.
인터넷으로 예약했는데 방값이 무척 쌌다.
투숙한 적이 없어 시설 등 상태는 모르겠다.
내일은 또다른 페친인 김석영 대표님을 뵙는다.
속사IC 근처에서 예술인 마을을 만든다고 하셨다.
현장도 보여주시겠단다.
김 대표님은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페북에서 처음 만났다.
이번 여행의 테마를 잡는다.
페친과 함께하는 평창 나들이.
오전 8~9시쯤 출발할 예정이다.
여행은 늘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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