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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날이 완전히 개었다.
오늘 새벽 운동을 다시 시작한다.
조금 이따가 나갈 참이다.
지난 5일 중국 출발하기 직전 새벽 운동을 한 뒤 처음이다.
8일 들어왔지만 장마 때문에 나갈 수 없었다.
어제 낮부터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고 장마도 걷혔다.
새벽 운동을 하면서 나름 세운 원칙은 있다.
비가 올 때는 안 나간다.
대신 눈이 오거나, 아무리 추워도 나간다.
눈은 털면 되고, 추우면 옷을 두껍게 입으면 된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 새벽 운동을 할 수 없다.
무조건 나가야 한다.
뭐든지 끈기 있게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계속 반복해야 그 효과가 나타난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
결심해봤자 사흘도 못 간다는 뜻이다.
사흘은 커녕 하룻만에 포기하는 경우도 본다.
그래서 강의 말미에 "끝장을 보자"는 말을 자주 강조한다.
무슨 일을 하든 끝을 본다는 각오로 덤벼야 한다.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도 나온다.
끈기.
이 말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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