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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만땅

by 남자의 속마음 2017.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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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절반쯤 지났다.
세월이 빠르다고 해야 할까.
기자에서 완전 민간인으로 변신한 지는 8개월.
내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직장생활을 계속하고 있지만 자유인으로서 삶을 만끽하고 있다.
고민할 일도 없다.
하루하루 일에 충실하고 있다.
사실 기자생활을 할 때는 부담도 없지 않았다.
글을 쉽게 쓴다고 해도 부담이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
그런 데서도 해방됐으니 행복하다고 할만하지 않겠는가.
일상의 패턴은 똑같다.
오늘처럼 새벽 일찍 일어나고, 운동하고.
다만 운동 나가는 시간이 더 빨라졌다.
3시 전에 나가는 때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3시 정각에 나갔는데 요즘은 나가고 싶을 때 나간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얘기다.
앞으로도 바뀔 리 없다.
내가 살아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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